여름밤 별자리 체험교실을 비롯한 유익한 학습계획 점차적으로 진행

[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환경부 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지정된 장자호수공원내에 위치한 생태체험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자발적 청소년 봉사활동인 생물다양성 지킴이 생태학교와 연잎과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녹색생활 실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장자호수공원에는 생태수목 관찰장, 습지생태계 등 생태체험시설, 쉼터, 주변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여름밤 별자리 체험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학생 30명과 10가족 모집예정이던 수업은 홍보 하루 만에 예약이 완료 되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여름밤 별자리 체험교실’ 은 우리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 등 신화속 이야기를 주제로 친구와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망원경과 태양계행성 모형을 만들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하며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적 탐구심을 배양하는 체험 수업이었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철에는 다양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지만 잦은 비와 구름으로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날이 적음에도 운 좋게도 구름이 걷히는 맑은 날에 견우성과 직녀성 등 우리에게 익숙한 별자리와 토성의 고리까지 신비로운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고 좋아했다.
 
시 관계자는 “구리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는 앞으로도 생태체험 뿐 만 아니라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의 경우처럼 폭넓은 분야의 유익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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