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전방송총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협약 맺어

뿌리 깊은 역사의 고려인삼 종주지는 바로 충청남도 금산이다. 금산에서는 두 번의 글로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 인삼 산업의 성장 방향과 비전제시로 고려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재조명한다.

천해의 자연을 고스란히 안은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에서 인삼농업은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로 지정하였으며,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금산은 또한 국내 최대의 인삼 집산지이며, 대한민국 인삼 유통의 중심지이다.

이미지 출처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영상 화면 캡처
이미지 출처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영상 화면 캡처

인삼 생육 최적의 환경에서 수확한 고려인삼이기 때문에 최상의 품질로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면역력 증진은 물론 감기 예방, 혈액 순환 개선, 피로회복 등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국제 행사 승인, 26개 도시 세계인삼도시연맹 결성, 인삼 관련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려인삼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재조명하고 인삼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한다.

미래 건강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고려 인삼은 고부가 가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인삼 산업 중심지 금산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를 주제로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최된다.

과학이 만든 수퍼푸드 인삼의 역사와 과학, 산업을 확인하는 ‘주제존’과 생활 속에 투영된 인삼 문화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체험존’, 국제 비즈니스와 교역이 이루어지는 ‘산업존’에 이르기까지 2017 금산세계엑스포는 전 세계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천오백년 역사를 품은 고려인삼, 삶의 건강한 생명 에너지,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엑스포,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인과 함께 하는 2017 금산 세계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고려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삼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할「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공영방송 KBS대전방송총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5월 8일 금산인삼관 조직위 사무실에서 KBS대전방송총국과「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갖고 엑스포의 관람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을 비롯하여 대전방송총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동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로 선정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KBS는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남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관방송사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하며 충남도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이번「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주관방송사로서 엑스포 홍보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은 “KBS가「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관방송사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금산세계엑스포가 온 국민이 찾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 방송·홍보·취재 등 KBS대전총국이 주관방송사로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공동주최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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