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열려

제1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열렸다. 정세균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국회를 통해 꿈을 키우고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헌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7월 14일(금)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정 의장은 “국회는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들이 나라 살림살이에 필요한 예산을 심의 확정하고, 우리 삶에 필요한 법을 만드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국회에서 법이 어떤 절차를 걸쳐 제정되고, 예산 심의는 어떻게 진행되는 지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1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제1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정 의장은 이어 “어린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주인공” 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사회 문제점’에 대한 어린이 의원들의 질문 및 박춘란 교육부차관의 답변을 듣는 “정부에 대한 질문·답변” 시간을 갖고 우수 법률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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