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금을 울린 이경은 목사의 대표기도

한국역사의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8.15 행사를 2017년 8월 13일 주일 오후 3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올해 광복 72주년을 맞아 치렀던 이날 행사에 대회장 황봉린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한 사람이 의인의 몫을 감당하지 못하면 열 사람이 모여 의인의 몫을 감당하고 열 사람이 의인의 몫을 감당하지 못하면 백 사람이 모여 의인의 몫을 감당해 보자”는 가슴 울린 이경은 목사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이어 모두 기립하여 찬송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을 부른 후 여러 교회의 성가대원들이 모인 연합찬양대에서 ‘할렐루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고, 곧 이어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 이라는 제목으로 서임중 원로목사가 “설교는 하나님의 마음이고 설교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리는 화가이다”로 시작하며 “지금은 이경은 목사의 기도처럼 옷을 찢을 때가 아니라 마음을 찢을 때이고, 한국교회에 기도와 찬송소리가 끊임없이 나와 여호와께로 돌아갈 기회를 잡아야한다” 며 말씀을 전했다.

곧이어 경남장로합창단의 특송으로 귀한 헌금시간을 가졌고, 특별기도로 ‘다음세대를 위하여’ 부회장 하상갑 장로, ‘경상남도를 위하여’ 창원기독교연합회장 이인덕 목사, ‘한국교회를 위하여’ 진해기독교연합회장 윤재환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마산기독교연합회장 원대연목사가 진행을 한 후 명예회장 양영전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 순서를 마쳤다.

2부 행사로 모두가 기립하여 책자 속 페이지에 있는 태극기 그림을 펼쳐 애국자 제창과 만세 삼창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심을 보여줬다.

이어 대표회장 황봉린 목사,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의 인사말씀에 이어 창원 안상수 시장의 환영사, 경남도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후 가슴 찡한 8.15 광복영상을 보았고, 청소년 10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다윗어린이 합창단의 축가를 진행했고, 행사를 주관한 대표회장 황봉린 목사는 “우리 기독교의 힘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이유는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 우리 교회들이 모이기를 폐하는 악한 습관에 빠져있기 때문이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교회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세계평화와 안녕을 위하여, 다음 세대의 복된 미래를 위하여’라는 기도제목으로 3부 구국 및 통일기도회로 마쳤다.

 
 
 
 

글쓴이 : 한선영 사진 : 김영건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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