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결혼 1월5일 ‘화촉 밝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배지현 류현진 결혼한다. 배지현 류현진 커플은 내년 1월5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배지현 류현진 커플에 양준혁과 이종범이 지원 사격을 했을까? 배지현 아나운서와 야구선수 류현진이 성가를 해서 부부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오늘 16일 오전 입장을 발표하고 배지현 류현진 결혼 사실을 인정하고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소속사는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오는 2018년 1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류현진과 배지현 양가 합의 끝에 나온 것이며, 류현진과 배지현의 스케줄을 최대한 고려한 시기로 결정했다. 결혼을 앞둔 이들 배지현과 류현진은 오늘 16일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류현진과 화촉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15일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달 초 류현진 대신 양준혁 이종범 두 원년 야구 스타들 함께 찍은 사진을 배지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놓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배지현 류현진 두 커플 탄생과 성가에 지원사격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배지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을 갈무리했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류현진과 화촉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15일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달 초 류현진 대신 양준혁 이종범 두 원년 야구 스타들 함께 찍은 사진을 배지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놓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배지현 류현진 두 커플 탄생과 성가에 지원사격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배지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을 갈무리했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배지현 류현진의 결혼 소식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 입니다”라고 시작한 전문에서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 금요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입니다”라고 배지현 류현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코엔스타즈는 이어 “배지현 류현진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배지현과 류현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배지현 류현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9월 알려졌다. 당시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배지현 류현진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면서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1987년생으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렉스상’을 수상한 모델 출신의 재원이다. 배지현은 지난 2014년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다양한 방송 및 행사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자타공인 한국이 낳은 최고의 좌완투수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배지현 류현진 커플 탄생에 양준혁과 이종범이 지원사격을 했을까? 배지현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를 달고 배지현 양준혁 이종범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배지현은 이 사진에 “가족사진??ㅎㅎㅎ”이라면서 “가을비가 내린 10월의 첫날! 오늘도 #베이스볼투나잇#mbcsportsplus#양준혁#이종범 위원님”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달았다. 배지현의 야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지만, 사실 10월 첫날 당시엔 배지현과 류현진의 열애 소식이 터진 다음이다. 이런 시점상의 대화를 분석해보면 배지현 류현진 두 사람의 연예에 양준혁과 이종범이 적극 지원사격을 해준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류현진은 배지현과 열애가 알려진 후 한 연예전문매체를 통해 “배지현이 힘들 때 도움도 많이 됐다. 고맙다”면서 ‘예비신부’' 배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배지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배지현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단은 (류현진이) 워낙 낙천적이고 너무 착하다. 꽤 오랜기간 만났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 심성도 곱고 따뜻하다”고 류현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지현과 류현진 커플 결혼 소식에 축하의 글들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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