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에게... “오토바이 위험해요”

박민우가 큰 수술을 받았다. 박민우 오토바이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을 박민우의 SNS에 걱정 어린 시선으로 댓글을 남겼다. 박민우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 하는 글이 주를 이루었고, 박민우의 몸이 나을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다.

박민우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4일 박민우가 3월 15일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두부에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박민우는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 경과를 지켜보고 나서 일반 병실로 옮겨질 것이라고 한다.

박민우 사진출처 : 박민우 SNS
박민우 사진출처 : 박민우 SNS

박민우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민우가) 다행히 수술 경과는 좋다"고 말했다.

“박민우, 어떤 활동했나?”

박민우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했다. 박민우는 '모던파머', '선녀가 필요해', '더 바이러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도 부도덕한 사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꽃할배 수사대', '가화 만사성' 등에 출연했다.

박민우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에도 나왔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박민우의 존재감을 알렸다.

박민우는 과거에 SBS '룸메이트'에서 장시간 운전의 기사가 되었는데... 그때도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고 한다.

박민우는 당시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다. 서강준은 "잠깐 세우자, 자리 바꾸자"라고 제안했으나 박민우는 운전이 서툰 서강준 대신 자신이 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우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고, 운전을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차는 가드레일로 향하고 있었는데... 놀란 서강준은 소리를 질렀다. 뒷자리에 앉은 박봄, 송가연, 홍수현도 비명을 질렀다.

박민우는 "잠깐 졸았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서강준이 박민우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박민우는 2016년 9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박민우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었다.

비율 좋은 박민우에게 모델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가 박민우는 모델 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민우는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이 같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해진다. 박민우는 "모델과 연기자에 선을 두려는 것이 아니다. 런웨이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다 감정으로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민우는 "그런데 '모델 아니에요' 하면 '모델 무시하냐'고 한다. 그런 것이 답답하다. 나는 모델 하라고 하면 어려워서 못한다. 그냥 내가 아닌 모습으로 나를 생각하는 것에 대한 오해를 풀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또한 "모델이 아니라고 매번 말했던 이유는 나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연기만 생각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민우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말은 하는 것 보다 들어주는 게 좋고, 나를 드러내기보다 누군가를 지켜보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그게 내게는 편한 모습이다. 저를 기억해 주시는 많은 분들은 ‘바울이’의 이미지 때문에 실제의 나를 오해하신다. 그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여전히 고민 중이다”라고 심경 고백을 했다.

박민우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민우오빠 몸 빨리 나으세요.. 힘내세요 몸 나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빠 당분간은 휴식 많이 취하시길 바래요! 상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건강 되찾으시고 높이 높이 쭉쭉 올라 가세요~ 룸메이트 때 보면서 빨리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힘내세요 힘!! 건강이 먼저예요. 오토바이 위험해요”라고 박민우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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