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일의 주역과 통일을 이야기하다”

충남도와 충남통일교육센터이 24일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건양대 학생과 관심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네이버 인기웹툰 ‘로동심문’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와 방송에 활동하고 있는 탈북인 방송인들이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탈북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방송인 정유나 씨와 정민우 씨, 뉴 포커스 박주희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 미래 통일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북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8 충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
2018 충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

특히 이 자리에서는 ‘먼저 온 미래’로 불리는 탈북민들의 우리사회 정착과정에서 겪은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며 통일 이후 과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통일 여론조사 결과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젊은 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며 “올해 역점적으로 젊은 층 대상의 통일 공감대 조성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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