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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선발대 평양행, 방북명단도 곧 공개

기사승인 2018.09.17  0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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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선발대 평양 도착 후 일정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준비를 위한 남측 선발대가 16일 오전 방북길에 올랐다”면서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비롯해 권혁기 춘추관장과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들, 취재진 등 93명은 차량 19대에 나눠타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남측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16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을 앞두고 짤막한 발언을 내놨다. 남측 선발대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청와대를 출발해 한 시간 뒤인 6시 50분께 경의선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 남북정상회담의 남측 선발대가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평양으로 가기 위해 출발하고 있다. 사진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공

방북 직전 서호 비서관은 CIQ에서 “온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실무 준비를 위한 선발대는 이날 먼저 방북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권혁기 춘추관장을 포함해 경호, 보도, 의전 등과 관련한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50분께 청와대를 떠나 오전 7시30분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18일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선발대는 육로로 이동 중이며, 평양에는 이날 오후께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2차 평양 정상회담 때의 육로 방북을 비춰봤을 때, 평양까지는 4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중간에 개성-평양 고속도로 내에 위치한 수곡휴게소를 들릴 수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

선발대는 이날 새벽 청와대 연무관 앞에 모여 인원 점검과 일정 확인 등 사전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전 5시 50분 북쪽을 향해 출발했다. 선발대는 새벽 6시5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한 다음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 오후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인데, 선발대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쯤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했다.

선발대 93명을 태운 차량 19대가 새벽 5시 50분 청와대에서 출발한지 2시간이 조금 안돼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길에 올랐고, 취재진으로 북적이는 출경장을 통과하는 선발대의 얼굴에서는 다소 설레는 표정도 읽을 수 있었다.

새벽부터 출입국사무소가 있는 파주 일대에는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선발대가 출경할 때는 날씨가 갰다. 선발대는 정상회담 장소를 답사하고 미리 동선을 점검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또한 회담 소식이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평양에 통신선을 구축하고 상황실과 프레스센터도 설치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앞서 두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현직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11년 만에 처음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게될 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당일인 오는 18일 공군 1호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로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따라서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의 첫 만남은 일단 평양 공항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취재할 메인프레스센터(MPC)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소 준비를 끝마쳤다. 메인프레스센터는 이날 오후 2시께 개소식을 갖었다. 총 1000석 규모로 조성된 메인프레스센터는 평양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메인 브리핑 룸과, 국제방송센터, 주조정실, 인터뷰룸 등으로 마련됐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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