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정계브리핑을 통해 주점과 와인바 등 유흥업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리퀴드소울)과 관련해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지난 4월6일 이후 현재까지 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지난 4월8일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결과 이 주점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경기 평택시 와인바(언와인드)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곳에서는 현재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18명 중 14명은 와인바에서 감염됐고 4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2차 감염 사례다.
현재까지 수도권 유흥업소에서 확인된 확진환자는 총 25명이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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