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2018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워크숍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208명,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학습공동체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사례 발표, 청중과의 대화, 행정사항 및 질의응답으로 향후 운영 방향 정립과 교육청의 행정 지원을 요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2015년 150교 단위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대부분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2018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워크숍
2018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워크숍

단위학교 교사 학습공동체는 3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를 넘어서 인근학교 간, 동일교과 간, 지역 및 권역 간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년도부터 자체예산과 교육부 특교금을 활용하여 교사 139개, 학교 관리자 44개, 교육전문직원 25개 학습공동체에게 운영비를 배부하여 학습공동체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경신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을 통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함께 연구하여 성장한 결과가 학생에게 돌아가 학생이 존중받고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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